사업설명
월곶~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수도권 동서축인 성남~여주선과 수인선, 남북축의 신안산선과 소사~원시선의 확정에 따라 이들 노선들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광역철도망 구축과 인천, 수도권 서남부지역, 성남지역의 광명역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. 본 사업은 1990년대 후반 인천공항과 고속철도 광명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구상에서부터 시작되었다. 정부는 제1차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계획(1999~2003)/(건설교통부 외, 1998)에서 장기구상 사업으로 제2공항 철도를 최초로 언급하였으며, 이후 수도권 광역교통망계획(2001~2020)/(건설교통부, 2001)에서는 광명역과 분당을 연결하는 노선을 장기구상 사업으로 명시하였다. 이처럼 본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초 수행된 2010년 이전에는 제2공항철도(인천공항~광명)와 수도권남부순환선(광명~판교)의 연계된 2개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, 광명역을 중심으로 남북축에 추진되던 신안산선의 노선에 시흥방면 지선이 추가된 신안산선 기본계획 보완계획이 2009년 확정되면서, 시흥시청~광명역 구간을 신안산선과 공용하고, 나머지 월곶~시흥시청, 광명역~판교구간을 연결하는 월곶~판교간 전체 노선계획이 하나의 사업계획으로서 구상되었다.
대상 지역 :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, 광석동 일원